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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STS 수출대국으로 발돋움

스테인리스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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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앞으로 언젠가는 중요한 스테인리스 수출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새로운 것 이 아니었다. 지금 중국은 예상보다 빨리 이러한 전망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 2004년 잠 정 집계한 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이미 국제시장에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에 38만7,308만톤의 스테인리스를 수출, 2003년의 15만4,902톤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수출량 중 약 절반 가량은 판재류였는데 약 19만톤 이상을 수출, 전년의 2만7,813톤보 다 7배나 증가했다. 또한 중국의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들은 약 9만톤의 스테인리스 비판 재류 제품과 10만톤 이상의 스테인리스 강관파이프류를 수출했다. 판재류제품에 있어서 가장 큰 수출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스테인리스 냉연스트립으로 수 출량이 2003년 1만1,123톤에서 2004년에는 10만4,463톤으로 급증했다. 증가율이 무려 840%였으며 올해에는 더 높은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고 유럽이 주요 수출목표시장이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냉연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스 테인리스 냉연설비의 과잉이다. 태원강철과 보산강철 그리고 포스코와 티센크룹이 참여 한 합작회사 이외에도 수많은 중소규모의 냉연공장들이 산재해 있다. 현재 중국의 스테 인리스 냉연설비능력이 200만톤을 넘어섰고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 고 있다. 둘째, 스테인리스 냉연수출증가는 열연공급 확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중 국의 스테인리스 열연생산량은 늘어나고 있으며 내수공급 이외에고 지난해에 약 170만톤 이 해외에서 수입되었다. 중국이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스테인 리스 열연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시장에서는 중국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많이 물량이 있다. 국제시장에서 공급과잉 상태인 스테인리스 열연이 중국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가격 이 문제다. 중국 재압연업체들이 유럽으로부터 열연을 구매하고 이를 냉연으로 가공하 여 다시 유럽으로 수출하고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매우 낮은 가격으로 열연을 확보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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