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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뉴스] 고성능 자재 ·시공성 내세운 스틸하우스, 건축물 품질제고로 시장 선도 첨부파일 관리자 2022-04-20
공지[뉴스] [발표주제 추가] 국내외 강관설비Maker 기술 세미나 개최 (참가비 무료, 선착순 마감)첨부파일 관리자 2024-10-25
공지[뉴스] [신청마감] 제19회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사전 신청 필수! 첨부 신청 참조)첨부파일 관리자 2024-10-08
공지[뉴스] 제15회 강관 수요개발 공로상 후보자 추천 공고문첨부파일 관리자 2024-08-22
공지[뉴스] 강관기술전문부회 개최 안내 첨부파일 관리자 2024-07-26
공지[뉴스] 건설현장 STS 부적합 사용 개선사례 신고포상 실시 안내 (접수기간 연장, ~7.31일 까지)첨부파일 관리자 2024-05-14
공지[뉴스] 22년 철스크랩 집게차 기사양성교육 접수첨부파일 관리자 2021-11-03
공지[뉴스]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 안내첨부파일 관리자 2021-06-11
공지[뉴스] 철스크랩운반차량 관리 신규 프로그램 오픈 관리자 2020-12-04
공지[뉴스] 철스크랩 산업발전 아이디어센터 안내 관리자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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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을 위한 고풍스런 집  








 


늘 여러 사람으로 북적이는 인천 시내와 달리 한적한 전원을 만끽할 수 있는 서구 마전지구에 지어진 스틸하우스다. 3층까지 올려 여러 사람이 생활해도 부족하지 않을 여유로운 공간과 클래식한 디자인은 여러 예비 건축주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층이 높아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외관은 화사한 컬러의 스터코플렉스와 점토기와로 마감해 부담을 덜었다.
 
건축정보· 위 치 : 인천광역시 서구 마전지구· 대지면적 : 258.9㎡(78.4평)· 건축면적 : 107.2㎡(32.4평)· 연 면 적 : 209.7㎡(63.4평)· 건축형태 : 3층 스틸하우스· 외 벽 재 : 스터코 플렉스· 내 벽 재 : 원목 몰딩, 실크벽지· 지 붕 재 : 점토기와· 바 닥 재 : 원목마루· 난방형태 : 가스보일러· 설계 및 시공 : 비성건축 032-565-9762~3 www.beesung.co.kr
 
인천 서구 마전지구는 김포와 거의 맞닿은 곳에 자리한다.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 조용한 환경을 지니고 있어 공기부터 쾌적하다. 대중교통이 수시로 다녀 서울 시내까지 거뜬히 나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고, 김포 시내와 가까워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입지조건이 큰 장점인 곳이다.얼마 전 이 일대가 단독주택 지구로 지정되면서 비성건축은 대지 몇 필지를 매입해 이 집을 올렸다.비성건축 관계자는 “지금까지 참 다양한 현장에서 일해 왔지만 이곳은 꽤 흔치 않은 입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을 접할 수 있으면서도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고… 마침 단독주택 택지로 지정된 김에 저희가 시범적으로 집을 몇 채 지어봤습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틸하우스를 근처에 몇 채 더 지어 자그마한 단지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알뜰한 공간 구성볕이 잘 드는 남서향에 지은 집은 웅장하면서도 곡선이 살아 있는 모습이다. 258.9㎡(78.3평)의 여유롭지 않은 대지 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3층으로 계획했는데 설계 · 시공 단계부터 가구, 아트월, 전등 박스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비성건축에서 직접 디자인을 맡았다. 작년 여름에 완공해 현재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다락을 포함하면 총 4층, 고도제한보다 조금 모자란 높이의 집이라 웅장하고 남성적인 느낌이 강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중년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주차장과 현관, 실내에 장식된 아치가 부드러운 인상을 주고 기둥 부분에 장식한 나무, 주방의 원목 가구가 클래식하고 이국적이다.
 




 
“이 근처 산에 등산하러 온 부부가 환한 집이 눈에 띈다며 많이 오세요. 내부에 들어와 보면 보통 아내 분의 반응이 좋더라고요. 주방이 넓고 수납공간이 많아 집안일 하기 좋을 것 같고, 집 모양은 고상하면서 예뻐 마음에 든다는 분이 많았습니다.”설계 당시 대가족이 살아도 좋을 집을 염두에 두고 방을 여유롭게 드리기 위해 3층에 다락까지 올린 주택은 각 공간의 구분이 뚜렷하다. 1층은 모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곳이고 2, 3층은 독립적인 방을 드린 개인적인 곳이다. 각 공간이 확연히 구분돼 깔끔하고 남는 곳은 붙박이장, 창고를 만들어 부족함 없는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1층 정면에 거실이 있고 그 뒤로 주방식당이 자리한다. 벽으로 구분한 모습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작은 창을 두 개 만들어 시야가 시원하고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주방 측면 베이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족의 형태에 따라 층을 나눠 남는 방은 서재나 게스트룸으로 이용해도 좋다.같은 인천 시내라고 해도 마전지구는 산으로 둘린 곳이라 한겨울엔 유난히 추워 단열에 특히 신경 썼다. 층마다 보일러를 따로 설치해 1층부터 열이 올라오는 시간을 단축했고, 이용하지 않는 층은 불필요한 난방을 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비성건축은 스틸하우스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년간 여러 집을 시공하며 내공을 쌓아왔다. 김포 지역에서 비성건축이 시공한 스틸하우스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을 정도다. 5년간 일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비성건축의 심태영 대표는 스틸하우스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부식과 변형이 거의 없는 스틸 골조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관리가 편하면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다.심 대표는 “지난 일본 동북부 대지진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오래된 주택들이 쓰나미에 휩쓸려 픽픽 쓰러지는 걸 보니 소형 스틸하우스 몇 채라도 지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라며 자연재해에 강한 스틸하우스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백희정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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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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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환경건축 활성화 기반 마련 cas  
정부, 친환경건축물 인증, 활성화 기반 마련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 개정ㆍ고시 ◇ 공동주택의 친환경건축물 및 주택성능등급 평가기준을 일원화하고 상호 인정 ◇ 공공기관의 청사 및 공공업무시설에 대한 2등급 이상 의무화 ◇ 신축 소형주택 및 기존건축물(공동주택·업무시설)을 친환경건축물 인증대상에 추가 등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자연친화적인 건축물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을 2011년 12월 30일 개정ㆍ고시하여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 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을 건축하고 주택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건축법에 따른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와 주택법에 따른 주택성능등급 인정제도를 각각 운영해 왔다.
 그러나, 두 제도의 평가기준이 상당부분 중복되고 건축주가 각각의 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을 경우 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하여야 하는 등 경제적·시간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과 주택성능등급의 인정기준을 일원화하여 한 번의 신청으로 두가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건축주는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최소 4백만원에서 최대 9백만원까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서 부여하는 취득세 감면(5∼15%), 용적률 등 건축기준 완화(4∼12%), 환경개선부담금 경감(20∼50%)과 주택성능등급 인정제도에서 부여하는 분양가상한제 가산비(1~4%) 부과 등 인센티브는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공기관이 건축하는 연면적 합계 1만㎡이상의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친환경건축 인증을 받도록 하였으나, 엄격한 등급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청사와 공공업무시설에 대하여는 친환경건축물 2등급 이상을 의무적으로 취득하도록 개선하였다.
 아울러, 그 동안 친환경건축물 인증대상을 신축하는 대형건축물로 한정하였으나, 앞으로는 신축하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중 20세대 미만의 소형주택과 건축한지 3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에 대한 인증기준을 새로 만들어 인증대상에 추가하였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금번「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개정으로 국민의 불편이 개선되고, 친환경건축물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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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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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비 절감하는 2.8ℓ 하우스c











이제 집의 화려한 외형보다 성능을 이야기하는 시대가 왔다. 푸르고 맑은 산과 계곡을 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앉혀진 고기동 주택은 겉으로 봐선 고운 자태로 앉혀진 집일뿐 그 성능을 알 수 없다. 그러나 내부로 들어가면 벽체 두께에 놀란다. 창틀 벽 두께를 통해 고단열 시공했음을 짐작한다. 고기동 주택은 패시브하우스를 목표로 지어 단위면적당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 2.8ℓ(28.2㎾h), 그리고 기존 주택 대비 냉난방비 70%가량 절감시킨 에너지 절약형, 고성능 주택이다.글 박지혜 기자 사진 홍정기 기자 취재협조 ㈜신영종합건설 한국패시브건축협회
 
건축정보·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지역지구 : 자연녹지지역, 자연경관지구· 대지면적 : 642.0㎡(194.5평)· 연 면 적 : 178.4㎡(54.1평) 1층-92.2㎡(27.9평) 2층-86.2㎡(26.1평)· 건축형태 : 복층 스틸하우스(경량 철골조)· 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 외 벽 재 : 점토벽돌, 목재 사이딩· 내 벽 재 : 실크벽지· 바 닥 재 : 온돌마루· 창 호 재 : 3중유리 시스템창호·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식수공급 : 지하수· 설 계 : 신영건축사사무소 1577-7041 cafe.daum.netgreenhousing· 시 공 : ㈜신영종합건설· 패시브하우스 자문 : 자림이앤씨 070-7601-0723 www.zarim.kr· 패시브하우스 요소 : 난방에너지요구량 28.2㎾h(㎡ · yr) 기밀성 n50 = 1.41h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첩첩 산이 아늑하게 보위하는 용인 고기동 언덕에 집을 지은 부모님을 따라 백선영(52세) 씨도 이곳에 집을 지었다.백 씨는 건축회사 선정에 고민이 없었는데 10년 전 부모님 집을 지은 인연으로 알게 된 신영종합건설(대표 최길찬)을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부모님은 최길찬 대표와 직원들이 믿음직스럽게 일을 진행한다며 칭찬을 자주 하기도 했다.부모님 집 짓는 모습을 지켜봤던 백 씨는 그 사이 집 짓는 기술도 발전해 시대 변화를 실감했단다. 특히 부모님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달리 스틸하우스로 지어 공기가 한결 빠르고 현장이 깔끔해 신기했다. 게다가 신영종합건설은 패시브하우스 건축에 대한 노하우가 있어 백 씨는 쾌적하고 좋은 집을 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길찬 소장님이 에너지 절약하고 친환경적인 집을 짓는 게 어떻겠냐며 패시브하우스를 소개했어요. 재료가 더 들어가 비용은 더 비싸져도 냉난방비를 절약하고 환경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어요.”백 씨는 이곳이 시내보다 5℃ 정도 더 낮은 걸 감안해 겨울 추위가 걱정됐던 터였다. 게다가 부모님이나 이웃에서 한겨울 난방비로 마음까지 꽁꽁 어는 것을 보고 당장 드는 비용을 아까워하지 말고 나중을 위해 투자하자고 생각했다.“어머니 집에 머물면서 가끔씩 공사현장을 둘러보러 왔는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한겨울에도 실내에 들어와 보니 따듯하더라고요. 공사 마무리가 되지않아 당연히 난방을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도요. 신기했어요.”외부기온 30℃를 웃도는 늦더위에도 내부는 전혀 더위를 못 느낀다. 창호를 모두 닫고 에어컨을 틀어서가 아니다.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 백 씨는 아예 에어컨을 들이지도 않았다. 벽과 지붕 그리고 바닥, 모든 면에 두툼하고 기밀하게 처리한 단열 덕분에 뜨거운 외부 열의 내부로의 이동이 차단되기 때문이다. 백 씨는 더위를 크게 못 느끼고 쾌적하게 여름을 났다고 했다.
 

 
3ℓ주택의 단열 설계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에 따르면, 고기동 스틸하우스를 현행 건축법 기준으로 신축할 경우 단위면적(㎡)당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은 151.4㎾h다. 이 수치는 패시브하우스의 기준 15㎾h에 비해 무려 10배 높다.‘ 탄소 배출 제로화’를 선언하는 지구촌의 흐름 앞에서 턱없이 부족하고 작아 보이는 우리의 현실이다.비록 독일 패시브하우스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치나 기존 주택에 비해 월등히 에너지를 절약하는 주택으로 완성된 고기동 주택의 단열 설계를 들여다보자. 현행법 기준은 외벽 글라스울 R19(열관류율 0.42W㎡K), 지붕 글라스울 R30(0.28W㎡K), 바닥 비드법 보온판 1종 2호 75㎜(0.52W㎡K)인데, 용인 주택은 외벽 비드법 보온판 2종 3호 150㎜를 추가하고(0.14W㎡K), 지붕 비드법 보온판 2종 3호 150㎜ 추가(0.12W㎡K), 바닥 비드법 보온판 2종 3호 200㎜(0.16W㎡K)로 단열을 강화했다. 또한 현행법에서 단열을 요구하지 않는 현관문(3.0W㎡K)은 열관류율 1.4W㎡K의 단열 기능이 있는 자재를 적용했으며 에너지 손실이 가장 큰 창호는 39㎜ 삼중유리(0.8W㎡K)의 고단열 창호를 채택했다.이렇게 단열을 강화함으로써 난방에너지 요구량은 현행법 기준대로 시공한 경우 151.4㎾h(㎡ · yr)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28.2㎾h(㎡ · yr)으로 분석됐다. 예상 냉난방 비용은 약 93만 원으로 기존 대비 무려 70%가량 절감 효과를 얻는다.최길찬 대표는 “고기동 주택은 고단열 고기밀 시공을 함으로써 현행법 기준과 비교하면 난방에너지 수요가 5배 이상, 냉난방 비용은 3배 이상 절감 효과를 낳는 결과”라며 “몇 년 후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함은 물론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얻었으며, 환경을 위한 일이므로 그 비용이 아깝지 않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주택, 건축주에 달렸다정부는 2017년부터 신축 건물에 대해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2025년 제로에너지하우스 수준으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력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를 축으로 관련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들은 탄소 배출 제로화, 에너지 절약형 건물 구현을 위한 모색을 다각적으로 추진 중이다.민간 분야, 전원주택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패시브건축협회, 패시브하우스디자인연구소와 같은 단체를 구심점으로 이 새로운 개념의 건축 방식에 대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대중에게 전파하는 꾸준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15개 회원사가 활동 중인 패시브건축협회는 올해 패시브하우스 콘셉트를 적용한 건물 10동 착공하거나 준공한다. 협회 측은 “패시브하우스를 건축하려는 노력은 꾸준하나 여전히 건축주 측의 인식 부족과 비용문제 등으로 큰 파장은 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설계자와 시공자에게도 생소한 패시브하우스라는 개념을 저에너지 주택 불모지에서 탄생시키려는 노력은 때로는 눈물겹게 비춰지기도 한다. 이들은 설계도면대로 시공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허물고 다시 짓는다는 신념으로 접근한다. 때로는 이중 비용이 발생하고 손실 부분을 사비를 털어 지불하는 고충도 불사한다. 건축 요소요소에서 기존의 습성을 과감히 버린 채 접근하고 건축재료에 대한 엄격한 선별적 적용 등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이 다분히 필요하다. 과정이 이렇다 보니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건축주의 이해도 요구된다. 건축주의 신념이 없으면 패시브하우스를 목표로 했더라도 중간에 무산될 확률이 높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그래서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 삼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다.대규모 아파트 단지나 대형 건물에 비하면 단독주택이 끼치는 환경 부하는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패시브하우스를 짓는 건축주는 대체로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신념이 있는 이들이라고 볼 때, 이들은 패시브하우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주변으로 녹색성장을 파급하는 씨알 같은 존재다.고기동 건축주가 바로 그렇다. 환경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면 단열재를 더 쓰는 데조차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건축주와 시공자 서로에 대한 배려로 무난하게 에너지 절약주택이 완성될 수 있었다.
 

 
관리자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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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비스무스쾌삭강 세계 최초로 개발 친환경 비스무스쾌삭강 세계 최초로 개발
고강도에 가공성도 우수올해부터 본격양산 돌입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인 비스무스(Bi)쾌삭강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비스무스쾌삭강 개발에 나서 5년여 만에 제품개발에 성공하고 최근 양산준비를 마쳤다.
쾌삭강(快削鋼)이란 고강도이면서 깎거나 자르기 쉬운 강철이란 뜻으로, 원형 형태의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제품의 한 종류다.
그동안 쾌삭강은 가공성이 우수한 납(Pb)쾌삭강이 대부분이었으나 가공작업 시 발생하는 납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작업자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 2005년 신제품 개발에 나서 위장약·음료·화장품 등에 쓰이는 성분인 비스무스를 첨가해 납쾌삭강이 가지고 있는 가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친환경 쾌삭강 양산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함으로써 기술력 우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납쾌삭강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50만 톤가량 생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연간 약 3만 5000톤 전량을 수입하고 있어 비스무스쾌삭강이 납쾌삭강을 대체하게 되면 수입대체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타 강종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는 점에서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비스무스쾌삭강은 지난해 7월 LG전자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아 TV 설계도면에 정식 소재로 등록돼 8월 초도 공급해 적용시험을 마쳤다. 새해부터는 LG전자에서 생산하는 모든 TV제품에 확대 적용된다.
 
관리자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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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친환경건축물 인증 활성화 기반 마련 정부, 친환경건축물 인증, 활성화 기반 마련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 개정ㆍ고시 ◇ 공동주택의 친환경건축물 및 주택성능등급 평가기준을 일원화하고 상호 인정 ◇ 공공기관의 청사 및 공공업무시설에 대한 2등급 이상 의무화 ◇ 신축 소형주택 및 기존건축물(공동주택·업무시설)을 친환경건축물 인증대상에 추가 등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자연친화적인 건축물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을 2011년 12월 30일 개정ㆍ고시하여 2012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 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을 건축하고 주택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건축법''에 따른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와 ''주택법''에 따른 주택성능등급 인정제도를 각각 운영해 왔다.
 그러나, 두 제도의 평가기준이 상당부분 중복되고 건축주가 각각의 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을 경우 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하여야 하는 등 경제적·시간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과 주택성능등급의 인정기준을 일원화하여 한 번의 신청으로 두가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건축주는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최소 4백만원에서 최대 9백만원까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서 부여하는 취득세 감면(5∼15%), 용적률 등 건축기준 완화(4∼12%), 환경개선부담금 경감(20∼50%)과 주택성능등급 인정제도에서 부여하는 분양가상한제 가산비(1~4%) 부과 등 인센티브는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공기관이 건축하는 연면적 합계 1만㎡이상의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친환경건축 인증을 받도록 하였으나, 엄격한 등급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청사와 공공업무시설에 대하여는 친환경건축물 2등급 이상을 의무적으로 취득하도록 개선하였다.
 아울러, 그 동안 친환경건축물 인증대상을 신축하는 대형건축물로 한정하였으나, 앞으로는 신축하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중 20세대 미만의 소형주택과 건축한지 3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에 대한 인증기준을 새로 만들어 인증대상에 추가하였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금번「친환경건축물 인증기준」개정으로 국민의 불편이 개선되고, 친환경건축물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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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최우수 기업 선정 국토부 조사 ‘2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2011년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2008년부터 시작된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조사영역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디자인, 품질관리, 고객에 대한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성을 보여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정동화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인정을 받아 뿌듯하다. 고객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땀 한땀’의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차별화된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더샵 브랜드 가치 및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와 함께 2012년 분양 시 기본형 건축비(지상층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산받고 2012년도 준공 프로젝트에 대해 하자보수 보증수수료를 10% 인하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조사란 △종합품질 △전용(세대) 및 공용부분(건물 내·외부) △안전 및 사회적 약자 고려 △하자처리 및 기타 서비스 부문 등에 대해 입주자를 대상으로 1:1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관리자 20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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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OTC 전시회 공동 전시관 대행업체 선정 재공고첨부파일 『2012 OTC 전시회 한국관 장치 입찰공고(안)』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오는 2012년 4월 30일- 5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2 OTC 전시회"에서 공동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아래와 같이 한국관 부스장치 시공사를 선정코자 하오니 관련 기업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가. 전시회개요
   ㅇ 전시회명 : OTC 2012    ㅇ 전시기간 : 2012. 4. 30(월) - 5. 3(목) / 4일간   ㅇ 전 시 장 : 미국 휴스턴, Reliant Arena
  나. 공동관 추진계획(안)
   ㅇ 포스코-철강협회 강관협의회 공동관 규모 : 1,200 SQF           ※ 각 참가업체 수는 모집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ㅇ 위치 : http://exhibits.otcnet.org/otc2012/public/floorplan.aspx?Mapid=69          홈페이지 참조: Reliant Arena (Booth No. 8017)      ㅇ 부스 배정:                 포스코: 600 SQF (포스코 패밀리사)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 600 SQF    ㅇ 통합 공동관(1,200SQF) 예산:  300,000천원
  다. 서류제출 및 문의   ㅇ 마감 기한 : 2012. 1. 3(화) 12:00까지(프레젠테이션 심사예정일: 1월 중)
     - (한국철강협회 수요개발팀 이재진 계장/ 허지회)       email: jaejin.lee@ekosa.or.kr/ jihoe.her@ekosa.or.kr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5-3 포스코P&S타워 19층     - (포스코 EVI 기획그룹 오영재 대리)       email: korin501@posco.com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2번지 POSCO CENTER(135-777)       ※ 출력본은 우편 또는 인편으로 별도 제출요망       (우편제출은 마감 당일자 소인 인정)
 
     ※ 상세내용은 별첨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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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사랑의집짓기 후원com  
철강협회가 독거노인을 위해 스틸하우스를 지었다.





한국철강협회는 포스코, 기아대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북 정읍시 정우면에 위치한 김복현(85)씨 집을 제8호 해피하우스로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김씨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지난 여름 화재로 집이 전소돼 인근 공가에서 생활하는 등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30명의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김씨를 위해 건물 골조, 외벽마감, 내부마감 등의 역할을 맡아 스틸 하우스를 건축했다,협회는 스틸하우스에 외벽 외단열 방법을 채택해 한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철에 냉·난방에 대한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독거 어르신이 생활하기 편리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자원봉사자 한지혜(23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건축학과)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집을 지어 주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며 특히 건축전공 학생으로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하게 돼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오문식 철강협회 상무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신축에서부터 준공할 때까지 지역주민과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훈훈한 인정을 보여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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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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