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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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양 회장, 국민의 안전과 공정한 시장질서 회복을 위해 철강 업계가 솔선수범하여『정품쓰기 운동』전개 할 것 임을 밝혀
한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철강인들이 2013년 새해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1월 9일(수)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정준양 회장 등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 학계 및 연구소, 철강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철강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3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준양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불량?부적합 철강재가 산업현장에 공급되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시장질서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2013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철강재 원산지 표시제도 등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공정한 시장질서 회복을 위해 철강업계가 솔선수범하여 『정품 쓰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양 회장은 “2013년에는 글로벌 경영여건이 저성장으로 고착화 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에 부는 통상무역 마찰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국가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철강업계와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수요산업, 중소/중견기업과 철강산업 생태계가 융합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대?중소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시장의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극복 노력에 힘쓴 철강업계에 감사를 표시하고, 국내 철강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합리적 조정, 고부가가치 철강재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중장기적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흥시장 개척에 따른 수입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하여 현지화 전략 및 통상마찰 예방 노력이 필요하며,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투명한 가격구조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철강업계가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정준양 회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