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가 최근 건설현장 기초 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글로벌안전센터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제도에 발맞춰 건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 안전보건 교육을 제공한다.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기초 안전보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건설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과 안전의식 제고에 관한 사항이며, 교육대상에 따라 작업별 위험요인과 작업방법, 직종별 건강 위험요인 및 관리방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http:// safety.posco.co.kr)으로 원하는 날짜에 교육을 신청하고, 접수가 완료된 후 지정된 교육일에 출석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이수증이 발급되며, 결과는 전산으로 관리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으로 제출된다.

글로벌안전센터를 운영하는 안전혁신사무국은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교육교재와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교육생의 니즈를 반영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건설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안전센터를 각종 안전진단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공인안전진단기관으로 확대 추진해 안전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